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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엔 메이드지"…홍대에 열린 '에픽세븐' 테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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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엔 메이드지"…홍대에 열린 '에픽세븐' 테마 카페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운영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로 꾸며진 홍대 '브런치가'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로 꾸며진 홍대 '브런치가'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서울 홍대거리 한복판에 핑크빛으로 물든 '메이드 카페'가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스마일게이트의 출시 6년차 장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속 캐릭터들이었다.

스마일게이트는 홍대 소재 브런치 카페 '브런치가'와 협업, 에픽세븐 테마 팝업 스토어를 14일 열었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해당 카페는 네이버 사전 예약 개시 직후 전 시간대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팝업 스토어는 천진난만한 전사 '클로에', 음유시인 '리마', 아이돌 정령사 '타마린느' 등 세 캐릭터가 이번에 새로이 업데이트 된 신규 캐릭터 '라이아'와 더불어 4인조 밴드 '미라클 메이드 킹덤'을 결성, 팬들과 직접 만나는 여정에 나섰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카페에 함께한 코스프레 모델들. `왼쪽부터 '리마', '라이아', '클로에', '타마린느'를 코스프레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미라클 메이드 킹덤' 카페에 함께한 코스프레 모델들. `왼쪽부터 '리마', '라이아', '클로에', '타마린느'를 코스프레했다. 사진=이원용 기자

현장은 1층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 2층은 네 캐릭터로 코스프레 모델 '주아', '푸르', '토미아', '빛베리'가 메이드 역할을 맡아 공연 등 현장 이벤트에 함께하는 메이드 카페 형태로 운영됐다.

국산 서브컬처 게임들이 이와 같은 유형의 테마 카페를 선보이는 것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는 시프트업이 자사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0.5주년을 맞아 메이드 카페·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이번 에픽세븐 오프라인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오프라인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 매대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 매대의 모습. 사진=스마일게이트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스마일게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스마일게이트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굿즈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미라클 메이드 킹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굿즈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미라클 메이드 킹덤'에 전시된 등신대 입간판들. 캐릭터는 왼쪽부터 '클로에', '리마', '타마린느', '라이아'.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미라클 메이드 킹덤'에 전시된 등신대 입간판들. 캐릭터는 왼쪽부터 '클로에', '리마', '타마린느', '라이아'.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