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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국내 OTT 최초 ‘광고 요금제’ 첫 선…신규 가입자 확보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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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국내 OTT 최초 ‘광고 요금제’ 첫 선…신규 가입자 확보 기대 ↑

제한 없는 1080p 화질과 다양한 콘텐츠로 폭넓은 선택지 제공

티빙이 3월 4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티빙이미지 확대보기
티빙이 3월 4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 사진=티빙
티빙이 국내 OTT 플랫폼 중 최초로 ‘광고 요금제’를 출시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적용되는 앞둔 해당 요금제는 월 55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제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저렴한 가격에 더해 기존 스탠다드 상품과 동일한 1080p 화질, 4개의 프로필 및 최대 2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환승연애3>,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크라임씬 리턴즈>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인기 콘텐츠와 CJ ENM, JTBC 등 국내를 대표하는 33개의 실시간 LIVE 채널도 이용할 수 있다. 야구, 축구, UFC 등 각종 스포츠 중계도 즐길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요금제 도입을 통해 기존 구독자들의 이탈을 방지함은 물론 가계 부담으로 인해 이탈했던 구독자들이 다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지만 화질의 제한이 없으며 시청 가능한 콘텐츠도 다양해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활성화를 통해 K-OT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yuu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