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후뢰시맨이 한국에 온다"…지하철 광고 모금용 NFT 공개

공유
0

"후뢰시맨이 한국에 온다"…지하철 광고 모금용 NFT 공개

컴투스플랫폼 'X-PLANET'서 500개 한정 판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국내 팬미팅 지하철 광고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국내 팬미팅 지하철 광고 예시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에서 오는 4월 20일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주연 배우 팬미팅을 앞두고 지하철 광고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기반 NFT 마켓 엑스플래닛(X-PLANET)에선 현재 '슈퍼 우주검' NFT 500개가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 8달러로 기한은 오는 3월 7일이다.
슈퍼 우주검 NFT로 거둔 수익은 전액 지하철 광고에 활용된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를 운영 중인 후뢰시맨 팬 '방구석닌자'가 직접 디자인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최근 암호화폐 등 투자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으나 본래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위변조 방지, 투명한 기부금 활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 측 또한 "NFT를 통해 암표 매매 근절, 올바른 공연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일본의 토에이와 협력, 오는 4월 20일 '후뢰시맨' 국내 방영 35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올 초 발표했다.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릴 이번 팬미팅에는 후뢰시맨 전대 5인 중 '레드' 역의 타루미 토타, '그린' 우에무리 키하치로, '블루' 이시와타 야스히로, '핑크' 요시다 마유미 등 4인의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