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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이더리움 外 ETF 승인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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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이더리움 外 ETF 승인 없을 것“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사진=로이터


리플이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지만, 반대 입장도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리플 현물 ETF 승인은 확실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도 출시되는 게 합리적인 일”이라며 “다만 리플은 XRP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이해관계자지만, 우리가 유일한 플레이어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이외 암호화폐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도 지난 2023년 11월 블랙록이 추진하고 있다며 유출된 리플 현물 ETF 서류가 가짜라고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시가총액 6위인 리플은 2월 21일(한국시간) 오전 10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563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