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레딧의 대주주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름을 올렸다.
22일(현지시간)에 공시된 레딧의 기업공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트먼이 소속된 관련 단체는 레딧 발행 주식의 8.7%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내용은 클래스 A 주식 78만 9456주와 클래스 B 주식 1140만 주다.
올트먼은 오랜 기간 동안 레딧과 인연을 맺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일시적으로 레딧의 임시 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레딧은 신고서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노력과 함께 기업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사업 성장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레딧은 최근 구글과 교육 관련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