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2월 4주차(19일~25일) 자료에 따르면 로얄 매치는 전주 대비 WAU가 0.2% 상승, 로블록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로블록스는 미성년자 게이머들이 주요 이용자 층으로 이른바 '초통령(초등학생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게임이다. 반면 로얄 매치의 경우 상대적으로 퍼즐 게임을 선호하는 성인 캐주얼 게이머들에게 인지도를 얻고 있다. 미성년자들이 게임에 몰리는 방학 기간에 따라 이용자 층이 크게 변화하며 순위가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2월 4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8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이외 넥슨 'FC 모바일'이 9위, 로얄 매치가 10위, 슈퍼셀 '브롤스타즈'가 13위에 올랐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을 살펴보면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8만6974명(-1.60%) △2위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 16만6885명(-6.78%)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8만5866명(+8.33%) △NC '리니지W' 1만4518명(+0.17%) △NC '리니지2M' 2만5647명(+11.86%)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