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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 미래 위한 하딘 카운티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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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 미래 위한 하딘 카운티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혀

블루오벌SK의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 배터리 공장.이미지 확대보기
블루오벌SK의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 배터리 공장.
하딘 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산업 재단은 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의뢰했다고 2일(현지시간) 더뉴스 엔터프라이즈가 보도했다.

L.B. 슈미트 & 어소시에이츠 LLC(LB Schmidt & Associates LLC)가 폴 쿰스 박사(Paul Coomes)박사와 협력하여 수행한 이 연구는 엘리자베스타운-포트녹스 대도시 통계 지역(MSA)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인구적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는 포드자동차와 한국의 배터리 제조 회사인 SK온이 합작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설로, 켄터키주 최대 규모의 단일 경제 개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5,000개의 신규 일자리, 58억 달러(약 7조7488억 원)의 초기 투자, 각각 4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제조 시설 2곳 건설 등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단계에서는 720명의 현지 근로자, 2,880명의 출장 근로자, 2023년 10월에는 최대 3,500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설 단계에서는 3,100명의 근로자를 위한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자재 및 서비스에 7500만 달러(약 1000억 원)의 추가 지출과 함께 16억 달러(약 2조1376억 원)의 건설 급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2024년 말까지 2,500명의 정규직 직원으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여 2025년 말까지 5,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만3000달러(약 7000만 원)로 예상되며, 추가 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 수치는 65번 주간 고속도로와 가장 가까운 제2 공장의 생산 시기를 1년 늦춘다는 포드의 발표에 따라 부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맞춤형 지역 투입 산출 모델을 사용하여 배터리 공장의 영향을 예측했다. 10억 달러(약 1조3360억 원)의 건설 및 장비 지출이 이 지역에서 각각 약 11,600명과 823명의 총 고용 연수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에서 직접 창출되는 5,000개의 '기본 고용' 일자리는 이 지역에서 추가로 8,106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용 승수 1.603에 해당한다.

이 연구는 커뮤니티 성장 관리, MSA미래 계획, 삶의 질 향상, 교통 개선, 커뮤니티 리더십 및 지역 계획 촉진,촉진 등에 대한 권장 사항 포함하고 있다.

이 연구는 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가 하딘 카운티와 엘리자베스타운-포트녹스 MSA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쳐 상당한 일자리 창출, 경제 발전 및 장기적인 지역 성장을 가져올 것임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주택 공급, 교통 문제 해결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하딘 카운티 종합 계획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인프라, 상업, 산업, 주거 구역 설정/사용 계획 등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오벌 SK 배터리 파크는 하딘 카운티의 미래 성장을 이끌 중요한 프로젝트다. 이 연구는 프로젝트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며,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