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4.10 총선] 국민의힘 부산 북을, 김형욱·박성훈·손상용·이수원 4자 경선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4.10 총선] 국민의힘 부산 북을, 김형욱·박성훈·손상용·이수원 4자 경선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추가 공모한 부산 북을에서 4자 경선이 실시된다. 부산 부산진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가 접수자들을 포함해 면접 등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선거구획정으로 분구된 부산 북을 지역은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간 4자 경선이 치러진다.

앞서 국민의힘은 북강서갑·을의 2개 선거구에서 조정된 북갑에 5선의 서병수 의원, 강서에 3선의 김도읍 의원을 공천한 바 있다.
현재 민주당은 북갑에 2선의 전재수 의원, 북을에 정명희 전 북구청장, 강서에는 단수 공천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도덕성 문제가 확인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이 지역구에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