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바프타 게임 어워즈(BAFTA Game Awards)에서 총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BAFTA는 영국의 영화·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로, 7일(현지 시간)에 '바프타 게임 어워즈'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는 △최고의 게임 △데뷔 신작 △가족 게임 △게임 디자인 △신작 IP △게임 서사까지 총 6개 부문 1차 후보로 올라, 최종적으로 5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데이브는 바다를 배경으로 낮에는 물고기 등 해양생물을 채집하고 밤에는 가게에서 채집한 해산물을 이용해 초밥이나 회 등을 판매하는 자영업자 '데이브'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섬세한 도트 그래픽과 게임 중간중간 등장하는 다채로운 미니게임 등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넥슨 관계자는 "글로벌 5대 게임 어워드 중 하나인 '바프타 게임 어워즈'와 같은 유서 깊은 글로벌 시상식에서 무려 5개 부문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된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한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8일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판 예약을 개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저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