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PC방 대회 참가자 모집

카카오게임즈가 PC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 리턴'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2024 카카오게임즈배 이리 서바이벌'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상금 300만원을 걸고 열리는 이번 '이리 서바이벌'은 15세 이용가 등급인 게임 정책 상 2009년 4월 6일 이전에 출생한 이가 아니면 누구든 3인 1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4월 5일이다.
본 대회는 6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8개 팀을 선발, 강남 소재 오즈리저브 PC방에서 오프라인 본선을 여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본선 경기 외에도 최근 업데이트 된 '시즌3' 테마 장패드, 스킨데이터 박스 쿠폰, 포토카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전개된다.

이터널 리턴은 카카오게임즈 관계사 넵튠 산하 님블뉴런이 개발을 맡은 게임이다. 2015년작 '블랙 서바이벌'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2020년 1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거쳐 202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간 님블뉴런 측은 이터널 리턴 e스포츠 행사 외에도 버추얼 유튜버들만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 e스포츠 대회 '버겜파(버추얼 게임 파티)', 부산시와 함께 진행한 해외 게이머 교류 이벤트 '이터널 리턴 부산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 등을 선보여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이리 서바이벌'이 이터널 리턴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