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프로필, '로컬 비즈니스'에 기여

'봄 이벤트' 소식은 '뷰티'와 '운동' 카테고리가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네일, 속눈썹, 미용실, 피부과 등의 '뷰티' 업종이 전체의 약 44%를 차지했으며 필라테스, 헬스, 골프 등의 '운동' 업종이 전체의 약 39%로 집계다.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당근에서는 무료로 회원권 연장과 운동복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눈에 띈다. '새학기 이벤트' 소식은 학원, 과외, 스터디카페 등으로 대표되는 '교육' 카테고리가 전체의 약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하는 스터디카페 할인, 무료 체험 수업, 친구 소개 이벤트나 봄·새 학기를 맞이해 새롭게 진행될 도서관 행사 안내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근 비즈프로필은 동네 생활권을 거점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인근 주민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로컬 마케팅 채널이다. 사장님들은 이를 통해 소식 작성부터 쿠폰 발행, 단골 맺기, 고객과의 실시간 채팅, 전화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비즈프로필은 동네 가게와 지역 주민 간의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내며 지역에 최적화된 로컬 비즈니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당근은 지역 사회의 활발한 경제 생태계 조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