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에 따르면 19일자 기준 위메이드의 시총은 2조4610억원이다. 그 보다 높은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있다.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이트 크로우'는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버 수도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72개까지까지 늘어난 상태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최근 위메이드 주가도 20% 넘게 오르며 시장의 높은 관심도 받고 있다.
한편,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투명 후원 시스템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물론, 흥행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며 글로벌 버전은 우수한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