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이 소식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아트리움 세일(Singapore Atrium Sale)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처음 알려졌다.
이외에도 마가렛 마켓(Margaret Market)과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몰에 있는 이마트24의 매장도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세 곳의 아울렛 모두 구글에서 ‘영구 폐쇄’(permanently closed)로 표시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는 현지 기업과 계약 후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인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것으로 현지의 매장 운영에 대한 주체는 현지법인”이라며 “싱가포르에서 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현지법인의 사정으로 인해 매장 운영이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