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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나타난 '빨강머리 앤'…네오위즈 퍼즐 신작 '오 마이 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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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나타난 '빨강머리 앤'…네오위즈 퍼즐 신작 '오 마이 앤' 출시

한국·미국서 정식 서비스 개시

네오위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오 마이 앤'을 한국과 미국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네오위즈가 모바일 퍼즐 게임 '오 마이 앤'을 한국과 미국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고전 소설 '빨강머리 앤'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오 마이 앤'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식 서비스을 통해 한국과 미국 지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OS를 통해 오 마이 앤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에 소프트 론칭된 캐나다,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총 여섯 곳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게임 개발은 라운드8 스튜디오 소속 개발진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패키지 게임 'P의 거짓'을 개발한 곳이다. 최근에는 '검은방', '회색도시' 등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명한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를 영입했다.

'오 마이 앤' 인게임 콘텐츠 안내 이미지. 사진='오 마이 앤' 구글 플레이스토어 공식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오 마이 앤' 인게임 콘텐츠 안내 이미지. 사진='오 마이 앤' 구글 플레이스토어 공식 이미지
오 마이 앤의 기본 콘텐츠는 같은 타일 3개를 연결시키면 파괴되는 '매치3' 퍼즐이다. 여기에 원작을 살린 이야기 전개, 아이템 수집,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등의 콘텐츠가 더해진다.

빨강머리 앤의 원제는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초록 지붕 집의 앤'이다. 1908년부터 몽고메리 작가가 작고한 1939년까지 연재됐다. 이후 일본에서 우리가 아는 '빨강머리 앤'이란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번안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