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한 차량 약 14만7100대를 충전장치 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을 중단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구동 전력 손실이 발생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 기아 전기차 약 17만대가 리콜에 들어갔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며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천932대를 포함, 4개 사의 12개 차종 23만2천대가 리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