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대량생산을 통해 시판 계획을 세우고 있는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필드테스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테슬라라티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라티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개발 부서는 최근 미국에서 60가지의 구직 공고를 올렸는데 이들 공고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옵티머스의 현장 테스트와 관련이 있는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필드테스트란 실험실에서 이뤄진 제품 개발이 완료된 뒤 현장 시험을 통해 본격 생산에 앞서 문제점이 없는지를 판단하는 단계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