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금명간 전기차용 무선 충전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3일(이하 현지시각)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FH-Y Booster'란 이름을 쓰는 테슬라 마니아는 ’비접촉식 충전(inductive charging)'에 관한 방법을 설명하는 테슬라의 최근 서비스 매뉴얼을 전날 X에 공유했다.
테슬라라티는 “테슬라가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힌 바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테슬라가 조만간 무선 충전 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해 12월 유명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제이 레노의 차고(Jay Leno's Garage)’에 출연해 전력을 대기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