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닛케이아시아는 토에이애니메이션(이하 토에이)의 발표를 인용,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기 만화 ‘드래곤볼’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하는 테마파크가 들어선다고 보도했다.
투자 금액과 개장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마파크 중심에는 '드래곤볼' 시리즈의 메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용 ‘셴론’을 형상화한 70미터 높이의 롤러코스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30개 이상의 어트랙션과 호텔 및 기타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도시 키디야 조성은 경제 다각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예술 등이 집약된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