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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OCI와 통합 적극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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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본부장·계열사 대표 "OCI와 통합 적극 찬성"

한미그룹은 자사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이 OCI와의 통합을 적극 찬성한다고 25일 밝혔따.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이미지 확대보기
한미그룹은 자사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이 OCI와의 통합을 적극 찬성한다고 25일 밝혔따.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은 자사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로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이동환 JVM 대표 △박중현 에르무루스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이 이번 성명에 동참했다. 본부장으로는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이 성명에 동의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송영숙 회장을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실현할 최적임자로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그룹이 하나 되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고 이를 책임질 리더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추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사장이 임성기 선대 회장의 R&D 철학을 이어나갈 최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강력한 제언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 사장 측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각 본부장과 대표들은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한미가 해외 자본에 휘둘릴 수 있는 리더십을 결단코 반대하고 임성기 선대 회장님이 남긴 우리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