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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모바일 미소녀 RPG '블루 아카이브'를 내세워 편의점 브랜드 GS25와 제휴 이벤트를 선보인다.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은 공식포럼을 통해 16일 "엔젤24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 소라와 RABBIT 소대 학생들이 오는 5월 3일 GS25에서 선생님(주인공의 호칭)을 맞이한다"며 "상세한 제휴 내용은 이후 공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젤24는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의 편의점으로, 게임에서 '상점' 역할을 한다. RABBIT 소대는 메인스토리 4편 '카르바노그의 토끼'의 주역으로, 극중 엔젤24의 도시락들을 수거해가는 단골로 묘사된다.
양사 제휴의 내용은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루 아카이브 테마 한정판 제품 판매, RABBIT 소대원들의 IP를 활용한 포토카드와 인게임 쿠폰 증정 등의 형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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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이벤트 외에도 넥슨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후 다수의 아군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능력을 가진 스페셜(지원형) 캐릭터 '마요이 시구레(온천)'가 새롭게 추가된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해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수집형 RPG다. 총격에도 큰 피해를 받지 않는 신비로운 '여학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이야기를 다룬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