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AMD는 비즈니스용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라이젠 프로(Ryzen PRO) 8040' 시리즈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데스크톱용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등 AI 지원 CPU 2종을 발표했다.
AI 지원 PC는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동하거나 AI 기술을 활용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다.
특히 AMD의 AI PC용 CPU 출시로 인해 앞서 비슷한 기능의 칩을 공개한 인텔, 퀄컴 등과 AI PC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로이터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PC로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지원 PC 도입이 PC 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