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에 따르면 이 신형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km의 놀라운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업계 기준을 완전히 뒤엎는 성능을 선보였다.
니오의 새로운 150kWh 반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전기차의 주행 거리 한계였던 1000km을 넘어선 것은 물론, 혁신적인 성능 향상으로 경쟁사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니오는 아직 150kWh 반고체 배터리의 정확한 충전 속도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전기차의 350kW 속도를 훨씬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운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혁신적인 배터리가 언제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