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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마트, 수백 명 감원…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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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마트, 수백 명 감원…직원들에게 사무실 복귀 촉구

월마트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월마트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월마트가 수백 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대부분의 재택 근무자들에게 사무실로 돌아오라고 촉구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월마트가 대규모 인사이동와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달라스와 애틀랜타, 캐나다 토론토의 소규모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국 아칸소주 벤턴빌 본사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더 큰 지역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또 펜데믹 이후 파트타임과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을 촉귀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마트의 이 같은 방침을 앞서 전한 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근무 형태가 변경된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월마트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