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시작된 목재 바닥재 수입품 조사와 함께 시행된 이번 조사는 중국 수출과 유럽 내 중국 기업의 운영에 대한 일련의 EU 무역 및 보조금 조사, 특히 전기 자동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중 가장 최근의 조사이다.
강판과 관련된 조사는 최대 14개월 동안 진행되는데 7~8개월 안에 잠정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유로퍼는 이번 조사 개시가 공정한 경쟁의 장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EU 산업은 판매량의 4분의 1을 잃은 반면 중국 수입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U 주재 중국 상공회의소는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