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테일즈런너에선 22일 업데이트 후 '짱구는 못말려' 이벤트 1탄이 공개됐다. 이용자들에겐 '떡잎마을 유치원' 복장 교환권, '흰둥이' 펫과 코스튬, '짱구 케이크 포즈' 등을 얻을 수 있는 퍼스널 뽑기판이 주어진다.
아울러 떡잎마을 유치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신규 맵 2종, '짱구의 보드판'과 '훈이의 가위바위보' 등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 약 3개월이다. 라온엔터 측은 오는 6월에 '유리'와 '맹구'를 주제로 한 2차 업데이트, 7월에는 '철수', '훈이'를 테마로 한 3차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일즈 런너는 2005년 8월 출시돼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 '카트라이더'와 더불어 장수 캐주얼 레이싱 게임 IP로선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