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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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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ITU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 글로벌 상용화 본격화

기원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기원테크이미지 확대보기
기원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기원테크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을 개발한 기업 기원테크 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에서 지정한 10대 초격차,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최대 11억원의 성장 자금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 연계, 수출 지원 등의 지원 정책과도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기원테크는 대한민국 최초 이메일 보안 기업으로 △기술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 리포트 등재 △5개국에서 수 백개 사의 래퍼런스 구축이 되었다는 점 △사이버 공격의 80% 이상인 이메일 해킹에 대해 전 세계가 해결할 수 있는 국제 공식 표준 (ITU.X.1236)을 개발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이 반영된 수신 보안, 발신 보안 , 메일 보안 진단, 메일 시스템 등 모든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전 세계에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보급할 것"이라며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서비스 상용화 및 공급 역량 확대가 충분히 이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