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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에 성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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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에 성장 기대감↑

두산퓨얼셀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된다. 사진=두산이미지 확대보기
두산퓨얼셀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된다. 사진=두산
두산퓨얼셀이 최근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폴란드 언론 엘블로그 피엘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8,000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가 두산퓨얼셀을 데이터센터 건설 수혜 기대 핵심 에너지주로 선정한 이후, 경쟁사 블룸에너지 주가가 32% 급등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두산퓨얼셀에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블룸에너지의 성공은 두산퓨얼셀 주가 급등을 촉진했으며, 두산퓨얼셀 주가도 22% 상승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온라인 서비스 증가와 인공지능, 빅 데이터 분석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급격히 증가했다.

두산퓨얼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 기술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단순한 시장 동향 반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SOFC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연료전지는 주 전원 또는 백업 전원으로 사용되어 전력망 장애 시 연속성을 보장하며, 기존 화석 연료 기반 전력원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다.

두산퓨얼셀의 PAFC는 삼성전자 화성 HPC, 에퀴닉스 고양 캐피탈랜드 등 국내 데이터센터에 공급된 경험이 있다. SOFC와 PAFC는 각각 전력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한다.

두산퓨얼셀은 2020년 Ceres Power와 기술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SOFC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5년부터 SOFC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에서 두산퓨얼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조치다.

두산퓨얼셀은 독보적인 기술력, 시장 경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