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금요일인 24일 보통주 4500만 주를 매각해 9억3340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58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인수 및 투자를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입스톱의 이번 주식 매각은 2021년 게임스톱을 포함한 기업들의 숏 스퀴즈 배후에 있었던 소셜 미디어 계정 ‘포효하는 고양이(Roaring Kitty)’의 계정 운영자인 키스 길이 온라인에 복귀해 게시물을 올린 뒤 주가가 급등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또 다른 밈 주식인 AMC 엔터테인먼트도 이번 달에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을 완료한 바 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