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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가 공부 가르친다"…네이버클라우드 'AI 교육'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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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가 공부 가르친다"…네이버클라우드 'AI 교육' 선봬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이 순조롭게 준비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최초 '생성형 AI'를 이용한 교육 솔루션 사례를 소개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클라우드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한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The New Standard for Future Educ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박람회장 내 국제관 D동에 마련된 부스에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을 총 집약한 △업계 최초로 LLM(거대언어모델)이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초대규모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업무 관련 프롬프트 체험 △웨일북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 수업 시연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학 과목 특화 AI 튜터인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의 시나리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는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에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정책을 준수해 개발된 튜터 서비스다.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 및 이해도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대화 흐름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해 학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한 경북교육청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사례를 보여주고,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한 문제은행, 학생 상담 AI 어시스턴트 등 실제 교육 업무에 AI를 적용시킨 체험존을 운영함으로써 AI를 통해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어떻게 높아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결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사업팀 리더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공교육 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공교육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보된 기술과 함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