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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쿠로게임즈 '명조' 출시 첫 주 구글 WAU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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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쿠로게임즈 '명조' 출시 첫 주 구글 WAU 9위

좀비고등학교, 포토이즘 제휴 힘입어 톱10 복귀
나 혼자만 레벨업, 2주 연속 주간 매출 1위 기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4주차(20일~26일) WAU(주간활성이용자) 순위를 나타낸 표. 순위 변동과 증가율은 3주차(13일~19일)와 비교한 것. 표=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4주차(20일~26일) WAU(주간활성이용자) 순위를 나타낸 표. 순위 변동과 증가율은 3주차(13일~19일)와 비교한 것. 표=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

중국의 쿠로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출시 첫 주차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자 수 순위 9위에 올랐다.

'명조'는 지난 23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햇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5월 4주차(20일~26일) 자료에 따르면 이 게임에는 안드로이드OS 기준 주간활성이용자(WAU) 약 24만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국내에 출시된 외산 신작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WAU 10위 안에 든 것이나, 경쟁사인 호요버스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 초 35만명의 WAU를 기록하며 6위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낮은 순위였다. 국산 게임 중에선 넷마블의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이달 8일 출시 후 WAU 4위를 기록했으며 4주차 기준으로는 6위에 자리 잡았다.

명조 외에도 한국의 어썸피스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 게임 '좀비고등학교'가 전주 26위에서 이번주 10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어썸피스 측은 이달 23일부터 좀비고등학교와 즉석사진 체인점 브랜드 '포토이즘'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신규·복귀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4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매출 1위에 오른 '나 혼자만 레벨업'이었다. 이 외에도 '로얄 매치'가 7위, '브롤스타즈'가 11위, 'FC 모바일'이 12위, '로블록스'가 13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나 혼자만 레벨업' 외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을 살펴보면 △2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8249명(-5.00%) △3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8만6579명(-4.90%) △4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7만7217명(-1.77%) △5위 NC '리니지W' 1만3567명(-8.4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