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야후파인낸스에 따르면 고션 하이테크는 최근 연례 컨퍼런스에서 급속 충전 배터리 2종(G-Current, Stellary)과 새로운 고체 배터리(Gemstone) 기술을 선보였다.
스텔러리(Stellary)는 9분 만에 10%에서 70%까지 충전되며, 5분 충전으로 350km, 10분 충전으로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3초 이내에 열의 70%를 외부로 발산하는 독특한 설계와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션 하이테크의 이러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은 전기차 충전 시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전기차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