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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우리 딸"…2주년 넘어도 멈출 줄 모르는 '말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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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우리 딸"…2주년 넘어도 멈출 줄 모르는 '말딸 열풍'

광명 IVEX 스튜디오서 공식 행사 개최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2024년 6월 8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주년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 코스프레를 한 채 참여한 관객들이 행사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2024년 6월 8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주년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 코스프레를 한 채 참여한 관객들이 행사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미소녀 수집·육성형 RPG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공식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명 소재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 막을 열었다.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는 발표 행사와 더불어 전시 공간, 미니 게임 등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주년 행사 공식 무대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2주년 행사 공식 무대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카카오게임즈 측은 사전 추첨 이벤트를 통해 300명의 팬들을 초청했으며 이와 별도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스탠딩 관람석, 오프라인 행사 등도 병행했다. 스튜디오 수용 적정 인원은 약 1000명으로, 행사를 짧게 구경하고 빠진 인원들도 있을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1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다녀갔을 것으로 짐작된다.
우마무스메 2주년 행사장에 전시된 트레센 학원 교복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우마무스메 2주년 행사장에 전시된 트레센 학원 교복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전시 공간에는 우마무스메 캐릭터들의 등신대 입간판 외에도 게임의 배경 '트레센 학원'의 교복들이 전시됐다. 또 수많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우마무스메'들로 코스프레한 채 행사장을 찾아 풍성함을 더했다.

파트너사들 또한 전시에 함께했다.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과 여러 차례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선보였던 애니플러스숍은 별도의 굿즈 매장을 마련했는데, 행사 오픈 직후 굿즈들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우당탕탕 열혈 대감사제!'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우당탕탕 열혈 대감사제!'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원작 개발사 사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핀오프 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를 소개하는 부스도 있었다. 이 외에도 인기 우마무스메 '골드쉽'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 현장도 있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들을 모티브로 한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들을 육성하는 '트레이너'로서 이들이 경주에서 우승, 꿈의 무대인 '위닝 라이브'를 진행하는 여정을 도와야한다. 국내 팬들에겐 우마무스메를 직역한 '말딸'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인기 우마무스메 '골드 쉽'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 '도전! 골쉽쨩을 찾아라!' 부스의 모습. 사진=이원용 깆이미지 확대보기
인기 우마무스메 '골드 쉽'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 '도전! 골쉽쨩을 찾아라!' 부스의 모습. 사진=이원용 깆
세 종류 옷을 차려 입은 골드쉽의 등신대 입간판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세 종류 옷을 차려 입은 골드쉽의 등신대 입간판들. 사진=이원용 기자
왼쪽부터 우마무스메 '스페셜 위크', '나리타 탑 로드', '키타산 블랙'.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우마무스메 '스페셜 위크', '나리타 탑 로드', '키타산 블랙'. 사진=이원용 기자
우마무스메 '심볼리 크리스 에스(왼쪽)'와 '타니노 김렛'의 등신대 입간판.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우마무스메 '심볼리 크리스 에스(왼쪽)'와 '타니노 김렛'의 등신대 입간판. 사진=이원용 기자
IVEX 스튜디오 우마무스메 2주년 행사장 입구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IVEX 스튜디오 우마무스메 2주년 행사장 입구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