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와 개발 중인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세포치료제에 대해 R&D 개발전략 수립 자문, 제조 및 생산 자문, 품질 평가 자문, 인허가 및 실사자문 등 CMC 패키지 개발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시설과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셀리드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임상시험용 의약품 GMP 적합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10건의 임상시험계획(IND)승인을 받은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CDMO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10년 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