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 휘닉스파크에서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함께 레미콘 품질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감과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짐하는 ‘품질혁신 실천 선언식’으로 시작됐다. 레미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미콘 품질관리 정책방향 △레미콘 품질 점검 사례 및 관리 방안 △국내 레미콘 염화물량 현황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영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이슈 등 업계가 위기에 처해 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레미콘 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노력한다면 국민과 건설사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품질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권영상 KS교육·인증운영센터장은 “조합과 함께 레미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