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웬 회사(SEVT)가 여성 직원 11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비정부 기구 MSI Reproductive Choices 및 Dr.Marie 클리닉 시스템과 협력해 검사, 상담, 가족 계획 등 다양한 생식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1인당 100만 동(약 54,000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며, 직원들은 우대 가격으로 추가적인 생식 건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타이응웬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베트남 노동총연맹으로부터 '2024년 근로자를 위한 전형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타이응웬성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해외 직접 투자(FDI) 기업이다.
이 상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삼성 타이응웬의 노력이 지역 사회와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 타이응웬은 건강검진 외에도 교육 기부, 지역사회 공헌,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