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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0만뷰…'슈퍼바이브' MOBA 기대작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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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0만뷰…'슈퍼바이브' MOBA 기대작으로 급부상

美 씨어리크래프트 개발, 넥슨서 국내 배급

2024년 6월 26일 오후 1시 기준 '슈퍼바이브' 유튜브 예고 영상의 조회수를 모바일 환경에서 캡처한 것.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6월 26일 오후 1시 기준 '슈퍼바이브' 유튜브 예고 영상의 조회수를 모바일 환경에서 캡처한 것. 사진=이원용 기자
미국 신생 게임사 씨어리크래프트의 대전 액션 게임 '슈퍼바이브' 예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씨어리크래프트는 현지 시각 기준 25일 오전 9시(한국 기준 26일 오전 1시) 유튜브에 3분 길이 게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알파 버전을 플레이하는 화면을 담은 이 영상을 통해 데뷔작으로 준비 중이던 '프로젝트 로키'의 명칭을 슈퍼바이브로 확정 짓고 올해 베타 테스트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영상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좋다. 영상 게재 후 12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으며 4500명 이상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전날 기준 1만6700명에서 1만8500명으로 10.8% 늘었다.

'슈퍼바이브' 예고 영상에 담긴 알파 버전 플레이 예시 화면. 사진=씨어리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슈퍼바이브' 예고 영상에 담긴 알파 버전 플레이 예시 화면. 사진=씨어리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유튜브 댓글을 살펴보면 특히 인게임 플레이 예시 화면에서 플레이어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이 함께 담겨 생동감이 넘쳤다는 호평이 많았다. 이 외에도 "알파 테스트부터 기대만점. 정식 출시가 기다려진다", "향후 몇 년 동안 MOBA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등의 평가도 있었다.

MOBA는 다인원 온라인 전장(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준말로 대표작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꼽힌다. 씨어리크래프트를 설립한 조지프 텅 대표는 실제 LOL 개발진 출신으로 '보다 캐주얼하고 빠른 템포의 MOBA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퍼바이브의 출시 목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와 일본에선 넥슨이 현지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