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는 전미 철강 노동조합 본부가 있는 주로, 바이든은 이곳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NBC 뉴스에 따르면 바이든의 연설은 대부분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는 3일 동안 펜실베이니아 주를 순회하고 있다. 반면, 바이든의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인 영화 배우와의 불륜을 은폐하기 위해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뉴욕 재판의 배심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평균 관세는 7.5%이다. 바이든은 미국 무역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연방 기관인 미국 무역대표부에 관세율을 세 배로 올릴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관세 인상이 역효과를 가져와 소비자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과잉 생산에 대한 비난을 "근거가 없다"고 부인하면서 미국이 글로벌 경쟁을 막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