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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감성 담은 '더 라그나로크' 국내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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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감성 담은 '더 라그나로크' 국내 사전 예약 개시

중화권 선제 출시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국내 서비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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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그나로크' 사전 예약 공식 페이지.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 국내 사전 예약을 8일 개시했다.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더 라그나로크'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참여 외에도 친구와 공유하기, 기대평 남기기 등 이벤트를 병행한다.
'더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가 앞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초심지전(RO仙境傳說:初心之戰)'이란 이름으로 공개했던 게임이다. 현지에서 모두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원작의 과거 PC 버전 화면을 100% 재현하는 등 '고전 라그나로크의 감성'을 테마로 한 게임이다. 2D 도트 그래픽 캐릭터와 3D 배경의 결합, 유저 간 커뮤니티성 강화, 자유로운 거래소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그라비티가 2002년 8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 최근까지 현역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다. 출시 초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어 '원조 한류 게임'으로 꼽힌다. 현재는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버티컬' 등 파생작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22년 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즐겼던 추억 속 그 시절만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국산 MMORPG에 있어 한 획을 그었던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