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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구리 하락폭 축소, 4주 만에 최고치 부근 유지…中 수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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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구리 하락폭 축소, 4주 만에 최고치 부근 유지…中 수요 주목

칠레 벤타나스 시에 있는 코델코 벤타나스(Codelco Ventanas) 구리 제련소 공장. 사진=로이터
칠레 벤타나스 시에 있는 코델코 벤타나스(Codelco Ventanas) 구리 제련소 공장. 사진=로이터

8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한때 하락폭을 축소하며 약 4주 만에 최고치 부근을 유지했다.

LME 구리 가격은 지난주 3.6% 상승했다. LME 구리 가격은 지난 주말 대비 0.3% 하락한 9915달러에 마감했다. 한때 0.9% 하락했으며, 5월 중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올해 들어 약 16% 상승했다.

미국 금융당국이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간 기준으로 7주 만에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 업계는 중국 공산당 주요 회의인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앞두고 이번 주에는 중국의 수요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LME의 아연은 하락했으며, 알루미늄도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