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풍수해(태풍·호우·강풍 등),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다.
LH 관계자는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를 현장 훈련 장소로 선정하고 LH와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연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준 LH 사장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임대주택 130만 호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