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4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 모집 개시

넥슨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NYPC는 넥슨이 넥슨재단과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기관으로 함께한다.
참가 모집은 12세(2013년생) 이상, 19세(2006년생)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자격은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 약 1개월이다.

넥슨은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8월 6일까지 온라인 연습 문제를 제공한다. 이후 8일부터 12일까지 '라운드 1', 17일과 25일 양일 동안 '라운드 2'란 이름의 예선 대회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26일, 경기도 판교 소재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에 참여한다. 12세~14세, 15세~19세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노트북 등을 수여한다.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 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올해 NYPC는 청소년들이 코딩의 즐거움을 자연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라는 위상에 걸맞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