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콰이어와 엔비디아, AMD를 포함한 투자자들은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5200만 달러(약 758억 원)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총 7700만 달러를 조성했다.
파이어웍스는 기업들이 특정 요구사항에 맞게 다른 모델들을 미세 조정하고 맞춤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메타의 라마 3와 같은 오픈 소스 기술에서 가져온 맞춤화한 몇 가지 독자적인 모델도 보유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의 고객으로는 도어대쉬와 버라이즌 같은 기술 기업들이 있다.
그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서 "단일 모델만으로는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파이어웍스는 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고 사용 및 맞춤화가 용이한 더 작은 오픈 소스 모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녀는 "우리는 이번 자금을 사용하여 여러 단일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복합 AI 시스템으로 큰 전환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파이어웍스는 스태빌리티 AI, 메타, 미스트랄 AI와 같은 회사의 모델을 사용하며, 엔비디아. AMD, 아마존과 같은 하드웨어 및 인프라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2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인력을 확장하고 AI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