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NX3 MMORPG '로드나인' 서비스 개시

엔엑스쓰리(NX3)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를 맡은 MMORPG '로드나인'이 1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드나인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다. 자유로운 PK(Player Kill), 대규모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하드코어 MMORPG'로 한국 외에도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동시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에 앞서 6월부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용자 요구를 수용해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하는 한편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전개했다.

로드나인 사전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선 60개 서버가 모두 조기 마감됐다. 13일에는 레드포스 PC방 서울대입구역점에서 현장 이벤트를 열었으며 오는 28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로드나인은 독창적인 플레이 요소를 앞세워 MMORPG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드릴 게임"이라며 "이용자분들과 긴 호흡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