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조자문 활동은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조태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은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전문적 시각의 피드백을 통해 안전·품질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점검진단과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안전품질위원회 협력회사 대표들과도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출범해 다양한 점검과 자문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된 8개 분야(흙막이, 기초 파일, 탑-다운,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의 시공 안전성 판단에 있어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활동을 위해 외부 인사로 구성된 사외전문가 15명을 위촉해 예방점검도 수행해 왔다.
이 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대표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품질점검 활동을 이끌며 안전 품질 원가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객관적인 시각의 진단과 개선을 통해 안전·품질의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위원회를 통해 자율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