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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바이든 중도 하차 후 “후보 아닌 정권 교체가 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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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바이든 중도 하차 후 “후보 아닌 정권 교체가 답” 주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각) X에 올린 글. 사진=X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각) X에 올린 글. 사진=X
민주당 소속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차기 대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각) 선언한 직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개인의 자유와 장점을 극대화하는 미국을 항상 믿어왔다. 지금까지는 민주당이 그런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무게 중심이 공화당으로 이동했다”면서 11월 대선에서 공화당을 지지해줄 것을 미국 경제계에 호소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평생 민주당 지지자로 살아온 친구들을 비롯해 내 똑똑한 친구들도 ‘트럼프-밴스’ 콤비에 대해 들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머스크는 미국 공화당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트럼프 피격 사건 직후 선언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