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20일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태양광 9호’를 경북 청송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故박춘식(1928~1987) 선생의 배우자 이무학님 가정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故 박춘식 선생은 1945년 3월 10일 거사를 실행하려 했으나,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일경에 붙잡혀 심한 고문과 옥고를 겪고 1945년 8월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그랜드썬봉사단 정민영 단장은 "그랜드썬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SUN)한 영향력을 펼치며 최대한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며 "더 많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그 후손분들, 가족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랜드썬봉사단과 국가보훈부가 함께 추진하는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은 에너지 지원을 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발판삼아 선한 영향력으로 희망의 빛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상] 그랜드썬봉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나눔태양광 모음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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