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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피는 이렇게”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지역 초교 방문해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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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피는 이렇게”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지역 초교 방문해 안전교육 실시

화재·교통안전 체험 키트 전달도…“학생 스스로 대처 능력 갖춰야”

정훈 이사장 등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북 단양 영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화재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안전공제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이사장 등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북 단양 영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화재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교통안전 체험 키트를 전달했다.

24일 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구성원은 지난 16~18일 울산 남산초, 창원 가포초, 단양 영춘초를 방문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안전공제중앙회의 이번 활동은 학교안전 예방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어촌 및 도서 지역 소재 학생들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공제중앙회가 찾은 남산초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옥동119안전센터가 모여 화재 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가포초에서는 문틈 사이 끼임, 난간 시설 등 학교생활 속 위험요인을 학생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활동을 했다. 안전공제중앙회는 이 학교에 안전교육 운영비도 전달했다.

영춘초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화재 대피훈련이 이뤄졌다. 전문 강사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정훈 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다양한 사고가 발생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가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공제중앙회는 전날 경산 자인학교를 찾아 특수교육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을 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경북 경산 자인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안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학교안전공제중앙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경북 경산 자인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안전공제중앙회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