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으로 낙찰받은 주택 982호 중 즉시 입주 가능한 24개호를 대상으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7일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별로 확보한 주택 수는 △서울 강서구 238호 △양천구 83호 △구로구 70호 △경기도 부천 191호 △인천 267호 등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든든전세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든든전세주택 매입 대상은 준공 후 10년 내외이며, 주거전용면적 20㎡~69㎡의 원룸 및 투룸구조 주택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하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하자를 수선하는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로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거쳐 21일 발표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가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청년, 서민들에게 전세사기 걱정없이 안전하고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여 무주택 청년,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