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5일 올해 2분기 경영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대선 이후 정권이 교체되면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을 강화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이 축소될 수 있어 전기차 수요 성장세에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의 경우 행정적 절차와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사가 수취하고자 하는 법안의 큰 틀은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