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게임사 시프트업과 컬래버레이션,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27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굿즈 매장과 포토존은 물론 니케 특유의 건 슈팅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사격 체험' 미니 게임존 등으로 꾸며졌다. 굿즈에 대한 관심도와 사람이 몰릴 주말이라는 점을 고려해 첫날과 28일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 '헬름'과 '사쿠라', '아니스'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미지 등도 함께 게재됐다.
현장에서 굿즈를 구매한 이용자들에겐 액수에 따라 게임 내에서 활용 가능한 '쥬얼'이나 캐릭터 포토카드, A3용지 크기의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포토카드와 포스터의 경우 1주차(27일~8월 1일)와 2주차(8월 2일~8일)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굿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배급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건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지휘관'의 역할을 맡아 미소녀의 모습을 한 사이보그 '니케'들을 지휘해 인류를 위협하는 적 '랩처'를 물리쳐야한다.
이달 4일 니케에는 새로운 수영복 이벤트 '뷰티 풀 샷'이 업데이트됐다.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7위, 일본에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선보인 콘텐츠를 추억할 수 있는 굿즈와 더불어 '니케' 특성을 살린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항상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지휘관(이용자 명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 '니케' 여름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 동안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장해 평일에는 오후 8시,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